동아 7/10 “미디어산업 키워야 일자리도, 먹을거리도 생긴다”라는 사설을 실었다.
역시 전단산업의 기대주로 과장의 미학을 드러냈다..[미디어법개정안]을 [미디어산업 키우기]로 바꿔주는 센스!.. 산업이 커지면 당연히 일자리도 먹을거리(이것들은 ‘먹다’표현을 꽤 좋아한다)도 생기는 것을..괘씸하게 사설제목으로 인용한다. 대책없다 정말...
민주당은 꽤 고심끝에 한나라당 독주에 바지단을 잡을만한 대안을 내놓은 듯 하다.. ‘보도기능이 있는 총합편성채널의 경우 시장점유율 10%미만인 신문사만 지분을 소유할 수 있게 하자’는 건데.. 까놓고 ‘조중동 너네는 케이블이나 가져’라다 ㅋㅋ
조중동입장에선 졸라 퐝당하면서 정곡이 찔린 것인데 전단광고섭외가 수월치 못한 현 실정에서 공중파 광고(먹을거리)좀 먹어보자고 침을 쥘쥘 흘리던 중 갑자기 손발이 오그라드는 어택에 어이상실....당연히 이걸가지고 여야간 토의는 불가능하다
한나라당은 기겁을 하면서 잡지 ppl 뛰어주시는 나대변인이‘절대 안됨’할 것이고 민주당은 돗자리정신에서 크게 못 버어날 것이고..기본 시나리오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7월만 이렇게 넘기면 대충 민주당이 이기는거고.. 한나라당이 직권상정하면 한나라당이 이기는 거란 결말도 변함이 없다..
사설 마지막, ‘한나라당은 야당에 끌려다니며 추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건 ‘보이지 않는 손’에선 자극이 안되니 노골적으로 대놓고 흔드는.. 모 이젠 익숙할 정도로 뻔뻔해진 동아전단이지만..보는 입장에선 급 뿜을 수 있는 유치한 표현력이다 하지만 저게 또 꽤 효과적인 무기로 통하는게 한국아닌가... 듣보 최 위원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 썰을 인용하면서 미디어법안 좀 빨랑 처리하라고 압박하는 꼴이 좀 쫌스럽다
동아전단과는 좀 틀리게 한국일보 오늘 사설에서는 ‘작더라도 의미 있는 민주당의 변화 움직임을 국회 정상화의 계기로 삼는 게 낫다’고 하면서 국회정상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알렸다. 대충.. 민주당쪽의 강경파와 한나라에 박희태떼거리들 둘다 정신차리라는 뉘앙스로 느껴지는데 현 시점에서는 굉장히 이상적인 논조임에는 틀림없다.
경향일보 오늘 사설에선 ‘국책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방송산업 통계’가 오류라는 대표적인 예시로 한나라당의 강행처리 초읽기를 경계했다. 그리고 동아가 언급한 최모씨의 말을 경향도 인용했는데(듣보인줄 알았는데 유명인인가??). 동아가 감정적으로 호소하고 노골적으로 유치하게 인용한 것보다는 좀 낳아보인다..‘많은 언론 학자들의 반대와 여론 수렴 미흡에도 불구하고 이런 주장을 펴는(최 위원) 것은 결국 이성적 논리는 필요없고 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면 된다는 심산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아 보수에선 소리없는 다수, 말많은 소수라며 치부할거고.. 이 끝없는 대치속에 과연 미디어법은 어떻게 될 것 인가..그야말로 웃기는 짬뽕이다.. 그나저나 ddos는 동아랑 중앙은 무시하는건가? ㅋㅋ 조선은 노이즈마케팅 효과 좀 톡톡히 볼듯...Tㅃ


덧글
쌍방에서 내세우는 8부능선을 향한 기동.. 전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위한 쟁탈전... 모 이런게 떠오릅니다.
팩트를 다루는 언론의 논조는 모 필요악이겠죠.. 그리고 그에 동조하는 것도 어쩔 수 없지만..이젠 좀.. 보는 눈이 전체적으로 높아졌으니.. 그.. 어느.. 언론들의 위상(?)은 알아서 기어다닐 것으로 좋게 예상해봅니다 ㅋㅋ
사실 저도 고민이랍니다 ㅋㅋ 반포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