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꼴통의 유령들 (접신편) by streaming

 

새로운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 그들의 심중을 알기 위해 유명한 점집을 찾아 서정갑유령에게 접신을 시도하였다. 역시나 떠벌리는 것을 좋아하는 그 유령을 접신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접신 이후 무당은 복채를 받지 않고 “ㅅㅂ놈아 재수없게 아침부터 이런 접신을 시키고 지랄이야 캬악 퉷!”라며 내쫓고 난 소금세례를 받고야 말았다. 

본 내용은 ‘아쉬발꿈’임


접신 중(中)

“우리가 행하는 애국은 개인적인 사리사욕을 위함이 아니다. 국가가 발전하고 모두가 살맛나는 적어도 살기가 힘들어 자살하는 일이 없는 그런 세상을 위함이다. 우리가 돈 좀 벌어보겠다고 이러겠는가? 나는 군인이란 말이다! 월급도 별로 없고! 연초만 피는 군인이란 말이다! 나에게 제대란 없다 국방의 의무를 아직도 하고 있는 군인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제복을 입지 않는다! 이거 갖고 모라하지마!

돈을 벌려고 이짓을? 난 알바가 아니다! 우리의 순수한 의지는 누구도 꺽을 수 없다. 후원자는 받는다. 계좌번호 18-x18-xx-x18x

우리 동지들의 눈빛을 보라 비록 근육이 쳐지고 주름살이 늘어났지만 . 살아있지 않는가! 이게 바로 간지다. 20대 개se끼들과 우리는 차원이 틀리다. 선글라스를 벗는 순간 너희들은 우리의 눈빛에 불타 죽어버릴것이다.

 매그니토같은 노무현 귀신으로 부터 한국을 지킬 것이다..이것이 애국이다 그리고 국가에 대한 의리다.

나라를 말아먹은 노무현 자살로 어리석은 우민들이 모여 추모를 하고 있음에 우리들은 수수방관할 수 없었다. 뛰어난 한국의 필력! 조갑제의 이론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웠다. 그는 우리들의 유일한 브레인이다. 그의 조언대로 우리는 노빠처럼 불법으로 무서워보이는 마스크를 쓰고 방화의 위험이 있는 촛불을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합법적인 가스총을 사용한다.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경찰들도 우리들의 합리적 행동에 태클을 걸 명분이 없다.

그리고 우리는 노빠들이 자체적으로 분향소를 철거한 기회를 주고 그달 18일까지 말미를 주었다. 하지만 첫 방문했던 15일부터 그들은 전혀 수긍할 기색이 없었고 우리는 더 믿어보았지만 전혀 늬우침의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분향소에 출근하는 이들의 타박상을 방지하고자 이른 새벽 친절히 부숴놓았고 국가는 우리가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면 되도록 해놓았다. 우리들로 하여금 추모열기는 끝난 것이다.

우리들의 행동은 많은 언론에서 감동받았고 수많은 취재요청을 받게 되었다. 이것은 노출증이 아니다. 사회에 순수한 목적을 두고 봉사함이다. 그리고 여론의 반응은 뜨거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제 제2의 박정희! 이명박 가카의 본격적인 정치가 시작되고 나라가 발전하기만 하면 된다.

또 다시 불순분자들이 사회를 어지럽힐 때 우리는 서민적인 노숙일상에서 벗어나 뉴라이트 아래 다시 영웅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streaming.egloos.com/tb/2419700 [도움말]
  • 50년 전에나 보던 정치깡패의 재림 2009/06/25 17:37 #

    정치깡패라는 것이 있다. 그들이 저지르는 행위를 백색테러라고도 한다.... 강대국에 의해 분할점거당한 한반도에는 갖가지 사상이 뒤섞여 혼란스러웠는데, 그 중 폭력도 당당히 한 켠을 차지하고 있었다. 깡패들은 정치세력에 고용되어 정적을 제거(살해도 포함한다)하기 위해 폭력을 휘둘렀다. 왜 이정재, 김두한 같은 놈들이 대표적 정치깡패다. 이게 사실 사라진 것이 아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젊었을 시절, 사람 모아놓고 연설만 하려하면 깡패들이 판을 ...... more

덧글

  • 지나가는데 2009/06/25 20:41 # 삭제 답글

    덕분에 좀 웃었음.. 매그니토드립 ㅋㅋ 하기야 매치되는 면이 있긴 있군여
덧글 입력 영역